Family(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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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제주도 자전거 여행
2013년 제주도 자전거 여행 2013년 10월 5일부터 9일까지 4박 5일 제주도 자전거 가족 여행을 다녀왔다. 그동안 자전거여행의 매력에 푹 빠져 여행기만 읽다가 2012년 양평 1박 2일 자전거여행 이후 올해는 과감하게 제주도를 도전하기로 하였다. 출발전 제주도에 피토라는 태풍이 예고되어 있어서 고민을 하다가 일단 예약한거니 가보자하고 출발하였다. 그러나 피토는 다행히 진로를 중국 상하이로 틀어 흐리고 비만 흩뿌리고 지나갔으나 15년 만에 10월 태풍인 다나스의 영향으로 4~5일차 일정은 자전거에서 렌트카로 변경하여 진행 되었다. 비록 자전거로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둘째딸 정과 함께한 도전의 의미와 그동안 제주도의 관광지 풍경만 보았던 것에서 직접 한가로운 시골 마을속으로 두 발로 가보았던 제주는 ..
2013.10.18 -
2012년 1박 2일 양평 자전거여행
1박 2일 자전거 여행 2012년 10월 19~20일 이틀 동안 경기도 양평으로 자전거 여행을 다녀왔다. 총 148km를 달렸다. 와이프는 자전거를 1시간 이상 타는게 처음이라 다소 걱정을 했는데, 평소 수영으로 다져진 몸이라 그런지 곧잘 쫒아 왔다. 19일 금요일 휴가내고, 모두들 출근하는라 정신없는 서울을 우리는 야유회 나가듯이 편안한 자전거 복장을 하고 출발 하였다. 집을 나서 바로 앞에 있는 올림픽공원에 출발 인증샷을 찍고 양평으로 향했다. 평일 낮이라 그런지 심심할 정도로 사람이 없는 길을 둘이서 씽씽 달리다 셀카도 찍고 쉬엄쉬엄 유유자적! 아! 이것이 진정 휴가구나~~~ 라이더들에게 소문난 초계국수도 먹었겠다. 이제 본격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풍경을 자랑하며 제 1일의 자전거 도로를 달린다..
2012.10.23 -
2012 학암포 3km 장거리 바다 핀수영축제
2012년 8월 11-12일 학암포해수욕장에서 열리는 3Km 핀수영축제를 서울대병원 수영동호회에서 다녀왔다. 전에는 바다수영대회로써 수영 경쟁을 하였는데, 동호회간 자유로운 완영을 위해 비경쟁으로 명칭도 개회가 아니라 축제로 바꾸었다고 한다. 서울대병원 수영 동회회이지만 대부분 영상의학과 직원들인관계로 가족적인 분위기에 하룻밤을 묵고 왔다. 토요일은 날씨가 아주 좋았는데 일요일 새벽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아침이후에는 장대비가 내리기 시작하였다. 우리는 당연히 대회가 취소될 줄 알았는데, 주최측에 전화하니 그대로 진행한다고 한다. 이에 우리는 시간은 앞당겨 첫 출발조에 같이 출발하기로 하였다. 다행히 출발시에 빗방울이 약해져서 수영하기는 덥지도 않고 물도 짜지도 않아 아주 좋았다. 아쉽게도 비가와서 역..
2012.09.02 -
Day10 - Christchurch / Campervan Traveling
열쨋날 (12월 20일 화, 아카로아 - 크리스트처치) 캠퍼밴: 82km 75번 하이웨이 여유있게 아침에 일어나 다시 크리스트 처치로 향한다. 아름다운 마을을 뒤로하고 떠나려니 왠지 더 아쉬워진다. 설레임을 안고 왔던 크리스트처치 공항에서 차량 반납하고 즐거운 추억을 가득안고 집으로 오는 비행기를 기다랍니다. 올때는 오클랜드를와 나리타를 거쳐 왔어요.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아내의 꿈이라는 한 마디에 시작한 뉴질랜드 캠퍼밴여행! 10박 11일 동안 짧지 않은 길을 우리는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듯 혹은 가족간의 즐거움을 마음껏 누리며 달려왔다. 적지 않은 경비가 들었지만 우리 가족은 가슴속에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가슴가득 채우고 왔기에 그 무엇보다고 소중하 시간 이였고, 일상으로 돌아와서도 항상 뿌듯한 여행..
2012.01.15 -
Day9 - Akaroa / Campervan Traveling
아홉쨋날 (12월 19일 월, 한머스프링스 - 크리스트처치 - 아카로아) 캠퍼밴: 213km 7번 - 71번 - 75번 하이웨이 8:30-아침식사, 10:00-Waiariki (동물먹이주기 체험), 12:00-Hanmer Springs 출발, 13:40-Christchurch 점심 (Subway), 14:10-출발, 16:00-Araroa 도착, 18:00-저녁 (라면, 스테이크), 20:00-산책, 21:00-석별의 와인, 23:00-짐싸기, 24:00-취침 드디어 마지막 날이 밝았다. 오늘 하루 여행을 하고 내일은 이곳을 떠나야 한다.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아이들과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 날은 크리스트처치 근처의 아담한 마을인 아카로아로 가기로 하였다. 아침에 간단한 식사를 마치고 근처 ..
2012.01.15 -
Day8 - Hanmer Springs / Campervan Traveling
여덟쨋날 (12월 18일 일, 푸나카이키 - 웨스트포트 - 리프톤 - 루이스패스 - 한머스프링스) 캠퍼밴: 270km 6번 - 69번 - 7번 하이웨이 8:00-아침 식사, 9:00-출발, 11:40-Reefton (케잌, 커피), 14:10-Hanmer Springs 도착, 점심, 16:00-온천, 수영, 18:30-저녁(짜장, 스테이크), 18:30-산책, 22:00-취침 여행도 어느덧 마지막으로 가고 있다. 서쪽 해안을 떠나 내륙을 달려야 한다. 저 푸른 태즈먼 해를 뒤로 하고 다시 숲길로 달린다. 차도 많지 않고, 한적한 길을 오늘도 자유롭게 달려본다. 서쪽 테즈먼해를 벗어나자 울창한 삼림을 간직한 산들이 나타난다. 아름답고 한적한 길을 거침없이 나아가 본다. Reeton Reeton이라는 시골 ..
2012.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