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양떼목장

2010. 5. 30. 22:00Family


몇년전 다녀온 대관령 양떼목장을 이번에는 봄에 나를 뺀 어머니, 집사람, 희와 정이 다녀왔다. 나는 당직으로 근무했다.

한겨울에 갔을때랑은 전혀 달랐다. 파릇파릇 솟아나는 풀을 맛있게 뜯어 먹는 양떼들이 평화로운 봄날의 정경을 그려내고 있었다.

양떼목장의 양떼들


정겨운 가족


목장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곳에서...


무엇이 즐거운지 항상 싱글벙글하는 정과 희


여기저기 양들이 천국이 보인다.


저멀리 험준한 산맥속에 대관령이 보인다.


양들을 키워 털을 얻고, 또한 많은 관광객이 몰려들어 수익을 올리는 목장을 생각하면 부럽기도 하지만, 이런 멋진 풍경을 준비해준것에 감사할 따름이다.
 

양을 서스럼없이 만지는 정


양에게 약간은 겁먹은 희


양떼목장을 뒤로하고, 강릉 경포대로 갔다고 한다. 시원하게 펼쳐진 경포호에서 자전거를 구르며 시원한 공기를 한껏 들이켰다고 한다. 정아가 너무 힘차게 폐달을 돌려 할머니 다리를 다치게 했다고 하네요....

경포호를 배경으로 쨘~~


경포대에서도 쟌~~~


경포대도 들러 파란 바다위에서 뽀드를 신나게 타면서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리고 왔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