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Chaam Beach, Thailand, Joint Conference

2012. 9. 2. 21:16Traveling

 

제 1회 한국, 태국 국제공동학술대회

 

 2012년 4월 25일부터 29일까지 태국, 폐차부리, 차암 롱비치호텔에서 제 1차 한국 태국 국제공동학술대회가 열렸다. 한국에서는 1편의 특강과 8편의 구연 발표와 함께 총 21명의 회원이 참석하였다. 태국과는 처음으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진행상 여러모로 서로 다른 환경 및 생각을 접할 수 있었으나, 서로 양보하는 배려 때문에 어려움 없이 성공적인 학술대회를 마칠 수 있었다.

 

 

태국측에서 제공해준 객실 너무커서 친구랑 같이 사용했다.

 

 

환영 만찬을 바다가 보이는 식당에서 바닷가재를 비롯한 태국 요리로 준비하였고, 특별한 행사 진행 없이 자유롭게 식사와 술을 마시면서 편안하게 이루어졌다. 격식을 차리는 우리와는 너무나 다른 환경이다.

 

 

함께한 회원들

 

 

학술대회

 

 

학술대회는 무더운 날씨탓에 서두리지 않으며 느긋하게 이루어졌다. 국제세션에서는 한국의 회원이 많았고, 일부 태국 회원은 태국말로 발표를 하였다. 중국, 대만, 일본에서도 참가를 하였으나 논문 발표는 없이 대표자만 참석하였다.

 

 

한국측 회원 자리

 

 

축사하시는 회장님

 

 

대회장 개회식 전경

 

 

나파퐁이 영어를 동시통역하여 글로 써주고 있다.

 

 

대회 개회를 알리는 테이프 커팅

 

 

오전 개회식에 이어 무료로 제공되는 점심 식사하는 회원들

 

 

국제전문방사선사제도에 대한 특강하는 필자

 

 

 

특이하게 구연자가 앉아서 발표한다. 또 다른 회원 발표

 

학술발표가 끝난 후에 한국 회원들 단체 사진

 

 

일일관광

 

대회 기간중, 태국측에서 제공한 일일 관광으로 근처의 절을 찾았다. 또악볕에 돌아다니는 것이 쉽지만 않았다.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수 많은 태국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

 

근처의 절

 

 

코끼리의 물건(?)을 손으로 만지면 행운이 온다고 모두들 줄서서 만지고 있다.

 

 

전통의 수상 대신 관광객을 위한 새로운 수상 시장

 

 

대회 기간 중 모든 식사가 무료로 제공된다.

 

 

대표자 회의

 

편안한 자리에서 가진 양국 대표자회의는 역시 격식과 틀 없이 자유롭게 편안한 상태에서 이루어 졌다. 양국은 실질적인 방사선사의 질 차이를 이해하고 태국에서 방사선사가 어렵다면 영어대신 태국어로 발표하고 대신 내용을 영어로 보여주기로 협의함. 아울러 매 학술대회에 5편 이상의 논문을 제출하기로 협의 하였다.

 

 

양국 대표자 회의

 

 

대표자 회의 후 단체 사진

 

 

대회 만찬

 

 

대회 만찬은 제법 많은 회원들이 참석하였다. 역시 태국 음식에 제공되고 다소 조직적이지는 않지만 자유분방하게 나파퐁 국제이사가 진행하였다. 처음에 태국 살라회장이 노래를 해서 다소 놀랐다.

 

대회 만찬장 모습

 

 

국제세션 우수 논문상을 수상하는 한국의 조용범회원

 

 

학회 진행을 도와주었던 대학생들의 태국 전통 무용 공연

 

 

외국회원들만 따로 추첨함을 만들어 선물을 주어 대다수의 한국 회원이 선물을 받았다.

 

 

다같이 함께 어울려 춤을 추며 한층 가까워졌다.

 

 

신이난 한국 회원들

 

 

다같이 기차 놀이도 하면서 외국회원들가 하나되는 시간!

 

 

마지막날 귀국전 들른 태국에서 옛날 왕궁

 

처음 가졌던 태국과의 공동국제학술대회 서로 다르게 진행되는 부분도 많았지만 형식이 아닌 본래의 목적을 생각한다면 다를것도 없이 진행되는 학술대회였다. 우리는 너무 형식에 얽메여 보여주는것에만 익숙한 학술대회를 진행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가져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