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어느날 (An Autumn Day)

2007. 10. 22. 22:24Family


2007년 가을 어느날 집 근처 공원에서 노란 나뭇잎 떨어지는 가을을 느꼈다. 동행한 아이들과 아내는 떨어지는 낙엽의 쓸쓸함은 전혀 느끼지 못하고 마냥 즐거운 눈치다. 나도 이제 40줄에 들어선 요즘, 떨어지는 낙엽에 지난날의 추억을 더듬고 싶지만, 항상 즐겁게 재잘거리는 아이들과 행복해 하는 아내의 웃음에 그저 나도 웃을뿐이다.

40이면 어떠랴?  난 행복해하는 가족이 내곁에 있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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