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한중국제학술대회 (광저우, 중국)

2012. 2. 14. 15:25Traveling

2011년 한중국제학술대회 (광저우, 중국)

2011년 11월 9일부터 13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2011년도 한중국제학술대회가 열렸다. 한국에서는 30명의 대표자, 발표자와 참가자가 참가하여 한국과 중국의 방사선사와 방사선학 학술 교류를 펼치고 왔다. 

안중근선생이 존경했다는 쑨원의 고향인 광저우는 대한민국임시정부와 대만정부와 인연이 깊은 곳이다. 광저우 도착후, 제일 먼저 중산기념당을 찾아 쑨원의 정신을 만났다. 

쑨원 동상

 

쑨원선생을 뒤로 대한방사선사협회 회원들

항상, 중화영상기술학회의 학술대회는 둥글고 커다랐고 붉은 대회 안내 풍선에서의 단체 사진에서 시작한다. 올해도 변함없이 온통 붉은 안내판과 하게 학술대회장으로 간다.

 

학술대회 안내판 앞에서 단체 사진

 

대회 접수대

대회 전일정을 커다란 안내판에 붙여 놓고 안내 및 접수를 한다

 

이준일회장님 특강

 

올해는, 일본의 JSRT (Japanese Society of Radiological Technology) 대표자와 함께 하였다. 사실 우리는 일본의 JART (Japanese Association of Radiological Technologists)와 교류중이라 JSRT와는 특별한 만남이 없었다. 이는 중국측에서 중국을 중심으로한 동아시아판을 새로 짜기를 원하는 의중이 있기도 한 것이였다.

 

대표자 회의장

 

3개국 대표자

 

한중 양국 회장의 선물 교환

 

대표자 회의후, 단체 사진

 

기기전시회는 간단한 중국 회사들의 용품 및 기기들로 이루어졌다. 해가 갈 수록 그 참여 업체수가 늘어나고 있다. 우리 회장님을 극진히 안내한다.

 

기기전시회 관람

 

학술발표는 국가별로 차례대로 이루어진다. 일본에 이어서 우리측 5명의 발표자가 차례로 영어로 발표했다. 좌장은 나파퐁 퐁나팡으로 태국 국제이사로 우리 회원들에게 꼭 질문을 해서 우리 회원들이 곤욕스러워 했다.

 

발표중이 한국 회원

 

열띤 질문이 이어지는 학술대회장

 

좌장을 보는 필자

 

페회식, 차기 집행부 임원들 소개가 있었다.

 

학술대회 전 일정에 참가해야하는 우리는 중간중간에 시내에 있는 공원이나 절을 찾았다. 육용사에 중국절의 요란함도 느꼈다. 

 

부처님에게 복을 비는 향들!

 

하늘을 뚫을 듯 서있는 부처님

 

중국학술대회의 만찬은 수 많은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특히 다양한 술과 함께라면 이들과 친구가 되는것도 어렵지 않다. 특히, 해산물이 가득하 이번 만찬은 광둥요리를 접하기 좋았다. 하지만 나는 중국 임원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인사를 해야하기 때문에 음식을 다 먹어보지 못한다, 간혹 배가 고파서 호텔에서 컵라면을 먹기도 한다.

 

만찬장 식당

 

큰 조개인데. 들어가지 못하게 묶어 놓았다, 조개가 얼마나 힘들까?

 

각종 해산물이 즐비하다.

 

만찬에서의 공연은 아주 소박하고 저렴(?)하다. 우리는 가수나 전문 공연자를 부를는데, 이들은 임원 자녀가 소속된 지역 학생 밴드가 공연을 하였다. 가족이 참여한다는 의미는 좋지만 우리에겐 구경거리가 없어서 아쉬었다.

 

만찬 공연

 

음식이 나오길 기다리는 회원들

 

만찬중 긴밀한 이야기를 나누는 양국 회장들

 

중국의 역대 회장들

 

중국회장들과 함께한 이준일회장님

 

중국은 수 많은 회원과 정부의 강력한 뒷받침으로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이들의 발전에 대한방사선사협회가 일조를 했다는 것은 이들도 알고 있다. 아울러 향후,이들도 우리에게 큰 힘을 줄 날이 빨리 오기를 기대해 본다.